작성일 : 09-01-0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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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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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에도 불경기의 바람이 매서운가 봅니다.
연일 흘러 나오는 경기 침체 뉴스에 어깨가
무겁게만 느껴지니까요.
몇년전부터 봉암쪽으로 조선소가 들어선다는 이야기에
다소나마 침체되어가는 녹동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지 않을까
하며 다소나마 기대를 걸어던게 사실이었지만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조선산업 전반여건이
좋지 않은데다 2009년초에 착공할 예정이었던
고흥조선타운에 투자하기로 했던 기업들 대부분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출자를 유보하여 사실상
봉암 오마쪽에 들어 서기로한 조선소는 무기한
연기또는 사업자체가 포기되지 않았나
생각이드는군요
2006년초 녹동 초등학교 후문쪽 노후된 단독 주택이
이천만원에 거래가 되면서 부동산 경기가 그리 좋지
않음을 실감했고 읍사무소 앞 노후된 빌라지만 25평
되는 집이 13년전 가격 그대로 이천 일백만원에
거래가 되었다니 참으로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향우 여러분
2009년에는 새로운 활력소가 녹동에 찾아와
고향의 모든 분들이 웃을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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